“영문 사업자등록증”은 보통 홈택스에서 무료로 발급하는 영문 사업자등록증명(Certificate of Business Registration)을 말합니다. 홈택스에 로그인해 사업자등록증명 발급 화면에서 영문을 고르고, 영문 상호·대표자 이름·주소·업종을 입력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. 해외 기관이 공식 확인을 요구하면 외교부 e-아포스티유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아포스티유도 붙일 수 있습니다.
해외 거래처와 계약할 때, 아마존·쇼피파이 같은 해외 플랫폼이나 해외 결제 서비스에 가입할 때, 해외 송금이나 수출 서류를 낼 때 영문 사업자등록 서류를 요구받는 경우가 많습니다. 국문 등록증 발급 방법은 사업자등록증 온라인 발급 방법에 따로 정리했습니다.
한눈에 보기
- 받는 곳: 홈택스(PC) 또는 손택스(휴대폰 앱)
- 비용: 무료
- 준비물: 대표자 본인 인증수단(공동인증서·금융인증서·간편인증), 영문 상호, 대표자 영문 이름(여권과 같은 표기)
- 서류 이름: 영문 사업자등록증명. 해외 제출용 공식 확인이 필요하면 온라인 아포스티유 추가
영문 사업자등록증과 영문 사업자등록증명
홈택스에서 영문으로 받을 수 있는 사업자 서류는 영문 사업자등록증명입니다. 발급한 날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이 유지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서류라, 해외 거래처가 요구하는 “Business Registration Certificate”로 그대로 쓰입니다. 제출처가 다른 서류 이름을 적어 보냈다면 어떤 서류를 원하는지 먼저 물어보세요.
발급 전에 정해 둘 것
- 영문 상호: 한 번 정하면 해외 계약서, 해외 플랫폼 가입 정보, 송장과 철자를 똑같이 맞춰야 합니다. 철자가 다르면 해외 플랫폼 심사나 통관에서 서류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.
- 대표자 영문 이름: 여권에 적힌 로마자 표기와 같게 씁니다.
- 영문 주소: 도로명주소를 영문으로 바꿔 씁니다.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(juso.go.kr)에서 영문 주소를 찾아 그대로 옮기면 철자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.
- 업종: 사업자등록증의 업태·종목을 짧은 영어로 씁니다. 예: 음식점은 Restaurant, 소매업은 Retail.
홈택스에서 영문 사업자등록증명 발급하는 순서
- hometax.go.kr에 대표자 본인 인증으로 로그인합니다. 법인은 법인 인증서가 필요합니다.
- 증명·등록·신청 → 즉시발급 증명 → 사업자등록증명으로 들어갑니다. 메뉴가 안 보이면 홈택스 위쪽 검색창에 “사업자등록증명”을 입력합니다.
- 사업자등록번호와 기본 정보를 확인하고, 발급 형태(언어)를 영문으로 고릅니다.
- 영문 상호, 대표자 영문 성명, 사업장 영문 주소, 업종을 입력합니다. 이미 채워진 칸도 철자를 꼭 다시 봅니다.
-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공개 여부를 정합니다. 해외 거래처에 내는 서류라면 비공개를 권합니다.
- 신청 후 민원처리결과 조회 메뉴에서 발급된 서류를 열어 인쇄하거나 PDF로 저장합니다.
홈택스 메뉴 이름은 개편 때마다 바뀌곤 합니다. 휴대폰에서는 손택스 앱의 민원증명 메뉴에서 같은 순서로 받을 수 있습니다.
영문 상호는 내가 적는 값입니다
영문 증명에 들어가는 영문 상호·영문 주소는 신청하는 사람이 직접 입력합니다. 국세청이 영어 표기를 따로 심사해 정해 주는 것이 아니라서, 오타가 있어도 그대로 찍혀 나옵니다. 그래서 다음 두 가지를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.
- 한 번 정한 영문 상호와 주소를 메모해 두고, 다음 발급 때도 똑같이 입력합니다.
- 해외 플랫폼에 먼저 가입했다면 그곳에 적은 영문 정보와 똑같이 맞춥니다.
해외에서 아포스티유를 요구할 때
해외 은행이나 관공서는 한국 정부 서류가 진짜인지 확인하는 아포스티유를 요구하기도 합니다. 외교부는 2021년부터 국세청과 연계해 사업자등록증명(국문·영문)을 포함한 국세증명 10종의 온라인 아포스티유를 발급하고 있습니다.
- 홈택스에서 영문 사업자등록증명을 먼저 발급합니다. 서류에 적힌 발급번호와 접수번호를 확인해 둡니다.
- e-아포스티유(apostille.go.kr)에 로그인해 인증서 신청 메뉴에서 국세청 서류를 고르고, 발급받은 증명서 정보를 입력합니다.
- 발급된 아포스티유는 같은 사이트의 인증서 검증 메뉴에서 해외 제출처가 직접 진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아포스티유는 협약 가입국에 낼 때 쓰는 제도입니다. 제출하는 나라가 가입국이 아니면 영사 확인 등 다른 절차가 필요할 수 있으니, 제출처에 어떤 확인이 필요한지 먼저 물어보세요. 수수료와 신청 화면은 e-아포스티유 사이트 안내를 따릅니다.
자주 묻는 질문
영문 사업자등록증 발급 비용이 있나요?
홈택스·손택스에서 사업자등록증명을 발급하는 데는 수수료가 없습니다. 번역 공증을 따로 받는 경우에만 공증 비용이 듭니다.
바로 출력되나요?
신청한 뒤 민원처리결과 조회에서 처리 상태를 확인하고 열어 출력합니다. 해외 제출 마감이 있다면 하루 이틀 여유를 두고 신청하세요.
대신 발급받을 수 있나요?
온라인 발급은 대표자 본인 인증이 필요합니다. 직원이나 가족이 대신 받으려면 위임장과 신분증을 챙겨 세무서 민원실에 가야 합니다.
영문 상호를 바꾸고 싶으면요?
다음 발급 때 새 영문 상호를 입력하면 그 표기로 나옵니다. 다만 이미 해외 거래처나 플랫폼에 낸 서류와 표기가 달라지므로, 바꿨다면 그쪽 정보도 함께 고쳐야 합니다.
정리
- 해외에 내는 “영문 사업자등록증”은 홈택스의 영문 사업자등록증명이며 무료입니다.
- 영문 상호·대표자 이름·주소는 직접 입력하는 값이라, 여권·해외 플랫폼 정보와 철자를 맞춰 한 번 정한 뒤 계속 같게 씁니다.
- 해외 기관이 아포스티유를 요구하면 e-아포스티유에서 온라인으로 받습니다.
해외 손님을 받는 가게라면 구글 지도에 영어 정보를 함께 올려 두는 것도 좋습니다. 방법은 구글 비즈니스 프로필 등록 방법에 정리했습니다.
이 글의 근거
마지막 확인: 2026년 11월 3일. 홈택스 메뉴 이름과 신청 화면은 바뀔 수 있습니다.